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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간단요리

[여름보양식] 아삭아삭, 탱글탱글, 쫄깃쫄깃, 새콤상큼, 여름보양식 : 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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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보양식으로 안성맞춤

차가운 국물맛에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초계탕



재료: 닭, 냉면육수, 국수, 통마늘, 통후추, 대파

 

오이, 청양고추, 계란, 양파, 당근, 파프리카

냉면육수는 냉동실에 넣어서 매우 차갑게,
살얼음이 생겨도 좋고 얼어도 좋아요.


닭은 깨끗히 씻어서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대파와, 통후추, 통마늘을 넣어 30~40분 팔팔 끓여줍니다.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로 나눠서 지단 만들어주고


한김식으면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다른 재료들도 길쭉길쭉하게 썰어놓습니다.
양파는 찬물에 담궈서 매운맛을 빼줍니다.


40분 지나면 불을 끄고 


삶은 닭은 꺼내서 잠시 둡니다.


육수는 버리지않고 식혔다가
냉동고에 넣어서 차갑게 만들어줍니다.

육수가 이렇게 많이는 필요하지 않으니 적당량만 식혀서 냉동고에 넣는게 더 시간단축되고 좋습니다.


한김 식혀낸 닭고기는 살을 찢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가늘게 찢어내면 씹는 맛이 너무 없으니 조금 두툼하게 찢어내는게 좋습니다.

[닭가슴살만 삶아서 찢어줘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재료는 끝


이제 국수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찬물에 빡빡 씻어서 쫄깃하고 탱글한 상태로 만들어둡니다.
저는 메밀국수 사용했지만 그냥 소면사용해도 좋습니다.
헹군 소면은 물기 빼서 두고


육수를 만들어볼게요.
냉면 육수는 식초 1: 설탕 1의 비율로 넣습니다.
저는 식초 3T, 설탕 3T 넣었습니다.


거기에 냉동실에 넣어둬서 차가운 냉면육수를 


두국자 정도 넣습니다.

이러면 육수가 완성이구요.
냉동실에 얼려둔 닭육수와 만든 육수를 합해서 초계탕 육수로 사용합니다.


그릇에 국수 담고 


썰어둔 채소들과 지단 올리고


찢어둔 닭살올리고 


육수+닭육수 넣어줍니다.
비율은 맛보고 결정하는게 좋은데요.
저는 육수 2국자에 닭육수 2국자 넣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깨 듬뿍 뿌리면 
시원한 초계탕이 완성이에요.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고
차가운 육수, 탱글한 면발과 담백한 닭고기


시원하고 새콤해서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초계탕


차가운 국물을 쏴악 들이키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도 쏙 들어가버린답니다.^^


메밀국수와 닭고기 두툼하게 집어서 후루룩 


채소들도 넉넉하게 넣어서 아삭아삭하고 상큼해요.^^

여름 보양식으로 뜨끈뜨끈한 삼계탕도 많이들 드시지만
차가운 초계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것도 좋을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