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무침과 비빔밥
재료 :
꼬막 통조림 캔 2개 (280gX2)
밥 2~3공기
양념 : 간장 32g, 고춧가루 20g, 다진 마늘 20g, 매실청 10g, 맛술 7g, 식초 5g, 참기름 6g, 소금 1g, 통깨
쪽파 한 줌, 청양고추 2~3개 (취향껏)
밥 먹는 숟가락으로 간장 5스푼, 고춧가루 2.5스푼, 매실청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식초 반 스푼, 맛술 1스푼, 참기름 1스푼
그리고 소금 한 꼬집과 통깨 한 스푼입니다.
매실청 대신 설탕을 넣으셔도 좋아요.
매운 거 싫으신 분들은 청양고추 넣지 않는 게 좋아요.
양념 자체도 조금 매콤하니 일단 맛을 보시고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밥 비빌 때 참기름 한 스푼 더 추가해주면 더 맛나요.
마트 구경 갔다가 두 캔 사 와봤어요.
생꼬막 사다가 하면 더 맛있겠지만
간단하게 통조림으로 만들어볼게요.
통조림 꼬막은 체에 밭쳐서 물기를 싹 빼주세요.
한번 데쳐서 써도 좋은데 저는 그냥 썼습니다.
쪽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쪽파는 32g 정도 들어갔고 청양고추는 18g 정도 들어갔어요.
청양고추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는 거 잊지 마세요.
볼에 양념재료 전부 다 넣어요.
썰어둔 쪽파와 청양고추도 전부 다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물기 제거한 꼬막도 넣어서
골고루 잘 섞어요.
간단하게 꼬막무침 완성입니다.
볼에 조금 남겨두고 그릇에 옮겨 담아요.
남은 꼬막무침은 가위로 잘라주세요.
따끈한 밥 2~3공기 넣고
주걱으로 슥슥 비벼주면 비빔밥도 완성입니다.
밥 비빌 때 참기름 한 스푼 더 추가해서 비벼도 좋아요.
비빔밥도 그릇에 착 담아주면
세상 간단하게 꼬막무침과 비빔밥이 완성되지요.
먹다 보니 조금 아쉬웠던 건 꼬막 캔디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순식간에 없어져 버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통깨와 쪽파 송송 뿌려서 마무리까지 해주니 더욱 먹음직.
꼬막 사다가 다듬고 씻고 삶고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그것도 보통 일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렇게 통조림 사다가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조심해야 할 건,
캔에서 꼬막 껍데기도 간혹 나오더라고요.
체에 밭칠 때 유의해서 보세요. 먹다가 입 다칠 수도 있겠어요.
통조림 캔 열어보면 양이 너무 적어 보인다 싶다가도
밥에 비벼 먹고 무침으로 해놓으면 양이 꽤 많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
따끈한 밥이 식기 전에 얼른 먹어요.
통통하고 쫄깃한 꼬막이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지니 밥반찬 말고도
소주 안주로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젓가락으로 꼬막무침 하나씩 집어서 먹거나
숟가락으로 밥 한 숟갈 크게 떠서 먹어요.
안에 든 꼬막에 쫄깃하게 씹히는 게 너무나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더라고요.
참 쉽고 간단하죠.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통조림을 이용해서 만드는 꼬막무침과 비빔밥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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