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지는 우아한 디저트 티라미수 만들기

티라미수

 

 

재료

 

사보이 아르디 (레이디핑거) 10개

 

마스카포네 200g, 생크림 150g + 설탕 10g, 노른자 2개 + 설탕 30g

커피가루 10g, 뜨거운 물 100g, 설탕 10g

 

윗면에 뿌릴 코코아 파우더, 데코스노우 (생략 가능)

 

 

g7 베트남 커피 사용했어요.

사보이 아르디가 없으면 스펀지케이크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로 17.5cm X 세로 13cm X 높이 6.5cm 1개 분량입니다.

 

 

제일 먼저 크림을 만듭니다.

볼에 생크림과 설탕을 담고

 

아주 부드럽게 휘핑해둡니다.

 

노른자와 설탕은 끓인 물에 중탕해서

 

연노란색이 될 때까지 휘핑하고 중탕에서 내립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부드럽게 풀어두고

 

생크림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휘핑한 노른자도 넣고 핸드믹서로 잘 섞어주면 크림 완성.

 

팔팔 끓인 물과 커피, 설탕을 전부 한꺼번에 담아서

커피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사보이 아르디를 커피 물에 살짝 적십니다.

살짝 담갔다가 빼야 해요.

커피 흡수를 너무 잘해서 스펀지처럼 죽죽 빨아들이거든요.

그냥 틀에 담고 붓으로 커피물을 발라주어도 좋아요.

 

틀에 차곡차곡 넣고

 

만들어둔 크림을 위에 올립니다.

 

다시 커피를 적시고

 

크림 위에 차례대로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크림을 덮어서 마무리합니다.

 

데코스노우 있으신 분들은 데코스노우를 뿌려주세요.

 

그 위로 코코아 파우더도 듬뿍 뿌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크림이 살짝 굳으면 먹습니다.

데코스노우가 없으신 분들은 크림까지만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드세요.

( + 데코스노우를 뿌리면 윗면이 크림 때문에 젖지 않아 얼룩덜룩 해지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굳힐 시간이 없어서 30분 정도만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먹었어요.

 

스푼으로 푹 떠서 접시에 옮겨 담아요.

 

크림이 아직 굳지 않아서 살짝 흘렀지만

왠지 모르게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진한 커피향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우아한 디저트 티라미수.

 

 

입안에 넣자마자 느껴지는 커피향과

곧이어 따라오는 부드러운 크림의 맛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지네요.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

티라미수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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