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손이 가는 맛, 먹물 치즈 휘낭시에 만들기

먹물 치즈 휘낭시에

 

재료

 

계란 흰자 120g, 버터 110g, 박력분 40g, 아몬드 가루 50g, 설탕 85g, 꿀 15g, 오징어 먹물 2~3g

롤치즈 60개, 파마산 치즈

 

휘낭시에틀 12개 분량입니다.

휘낭시에 틀에 버터 칠을 해주세요.

 

제일 먼저 버터를 태워요.

팬에 버터를 담고

 

버터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끓던 버터가 점점 잠잠해지고

빛깔이 갈색이 되면 불을 끄고 미지근하게 식힙니다.

 

볼에 계란 흰자를 담고 거품기를 이용해 거품이 나도록 풀어주세요.

 

흰자에 설탕과 꿀, 먹물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 섞습니다.

이때 먹물이 완전히 안 풀려도 괜찮아요. 가루류 섞으면서 다 섞어질 거예요.

 

박력분, 아몬드 가루 넣어서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태운 버터는 체에 걸러 담고

 

버터가 겉돌지 않도록 잘 섞습니다.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정도입니다.

 

버터 칠해둔 휘낭시에 팬에 반죽을 나눠 담고

 

롤치즈를 5개씩 담아주세요.

이대로 구우셔도 되고

 

이렇게 파마산 치즈 갈아 올려서 구워도 좋아요.

예열된 오븐에 넣고 10~12분간 굽습니다. (180도)

 

다 구워진 휘낭시에는 식힘망 위에 올려 완전히 식혀주세요.

 

짭짤하고 고소한 맛의 휘낭시에가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탄듯한 치즈가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주고

바삭한 겉면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이 맛있는 조화를 이루었답니다.

 

치즈는 있는 것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롤치즈가 없다면 체더치즈 찢어 넣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한 게 너무 제 취향이라

주방 오며 가며 계속 주워 먹었더니 어느샌가 모르게 동나버렸더라고요.

자꾸 손이 가는 맛, 개성 넘치는 색의 특별한 휘낭시에.

먹물 휘낭시에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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