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부드러운 베이크 치즈 타르트 만들기

질리지 않는 맛

치즈 타르트

재료 

타르트지 : 박력분 180g, 차가운 버터 110g, 슈가파우더 35g, 노른자 1개, 소금 2g

필링 : 크림치즈 105g, 마스카포네 100g, 슈가파우더 50g, 버터 25g, 생크림 (또는 우유) 100g, 계란 1개, 노른자 1개,
 옥수수 전분 10g (옥수수가루 X), 레몬즙 10g, 파마산 치즈가루 10g (없으면 생략 가능)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는 실온에 두었다가 말랑해졌을 때 사용합니다.
슈가파우더와 옥수수전분은 체 쳐서 덩어리진 것이 없게 합니다.


윗면에 바를 노른자 1개와 물 1스푼은 별도로 준비합니다.

사용한 은박틀 사이즈 : 7.5cm X 4.5cm X 2.5cm 

10~12개 분량입니다.

냄비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를 담아서

두 가지를 섞으며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거기에 버터, 슈가파우더, 생크림 (또는 우유), 계란, 노른자, 옥수수전분, 파마산 치즈가루, 레몬즙을 전부 넣고 
모든 재료들이 잘 풀어질 수 있게 저어주며 약불로 끓입니다.

계속 저으며 끓이다 보면 어느 순간 걸쭉한 느낌이 들게 되는데 
그때 불을 끕니다.
위에서 떨어트려보면 물처럼 주르륵 흐르지 않고 무겁게 떨어지며 떨어진 자국이 금방 없어지지 않습니다.

넓은 볼에 펼쳐 담고 랩을 씌워 식혀줍니다.
사용 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둬요.

이제 타르트지를 만들어요.
볼에 박력분과 소금, 슈가파우더와 차가운 버터를 담고

버터를 손으로 누르며 가루들과 비벼

보슬보슬한 상태로 만들고

노른자 한 개를 넣어

한 덩이로 뭉쳐요.

비닐이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고 1시간 휴지합니다. 

한 시간 후 휴지했던 반죽 꺼내서 30g씩 분할합니다. 

밀대로 밀고

타르트 틀에 올려 손으로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

포크로 바닥 부분에 구멍을 내주고

누름돌 올리고 170도에서 10분 구워주세요. 
(누름돌이 없다면 쌀이나 콩을 올려 구워요.
누름돌 대신으로 사용된 쌀이나 콩은 먹지 못하니
잘 보관해서 계속 누름돌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10분 뒤 누름돌 빼고 다시 오븐에 넣어 5분간 구워요. 

노릇노릇 해진 타르트지는 오븐에서 꺼내둡니다.

노른자 1개와 물 한 스푼을 섞어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둔 치즈 필링 꺼내서 스푼이나 스쿱을 이용해서

타르트에 올려주세요.
4cm 스쿱 이용했어요.

치즈 필링 위에 만들어둔 노른자물을 발라주세요. 
많이 바르면 계란 비린내가 날 수도 있으니 한두 번만 바릅니다.

예열된 오븐에 넣어 12분 ~15분 구워요. 180도

꺼내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지만 안에 필링이 흐물거려 흐를 수도 있으니

완전히 식혔다가 드세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파삭한 타르트와 달콤, 부드러운 치즈 필링

뜨겁고 쓴 커피와 함께 먹으니 그 달콤함이 더 배가 되는듯하네요.
어른들 간식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은 치즈 타르트.
달콤한 치즈 타르트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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