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이 솔솔
얼그레이 쿠키
재료 :
박력분 150g, 얼그레이 티백 2개, 식물성 오일 45g, 슈가파우더 60g, 소금 1g, 계란 1개
식물성 오일은 올리브오일과 코코넛 오일을 제외한 해바라기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의 식용유를 사용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계란은 꺼내두었다가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면 사용합니다.
박력분은 체 쳐서 준비해주세요.
볼에 식물성 오일을 담고
슈가파우더를 넣고 섞어주세요.
(슈가파우더가 덩어리져있으면 체에 쳐서 사용해요.)
오일과 슈가파우더가 잘 섞였으면 계란 하나 넣어
거품기로 계란을 풀면서 잘 섞어주고
체 친 박력분과 소금,
얼그레이 티백 2개를 까서 넣습니다.
주걱을 세워서 살살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약간 진득한 상태의 반죽입니다.
유산지에 올려서 모양을 잡고
돌돌 말아 냉동실에 두 시간 정도 넣어둡니다.
반죽이 꽁꽁 얼어야 해요.
두 시간여 뒤
꽁꽁 언 반죽을 꺼내서
칼로 썰어주세요.
반죽이 흐물거리면 칼에 달라붙어 잘 썰리지 않아요.
꽁꽁 언 상태에서 잘라야 잘 잘립니다.
팬에 옮겨 담고 예열된 오븐에서 12~15분 구워주세요. (170도)
너무 오래 구우면 딱딱하니까 15분을 넘기지 않아요.
향긋한 얼그레이의 향이 솔솔 풍기는 쿠키 완성입니다.
완전히 식혀주세요.
티타임에 딱 어울리는 담백한 맛의 얼그레이 쿠키.
많이 달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는 쿠키랍니다.
유난히 힘든 날
따뜻한 차 한잔 우려내어 쿠키와 함께 잠깐의 휴식을 즐겨봅니다.
차의 따스한 기운과 약간은 씁쓸한 맛,
거기에 어우러지는 얼그레이 쿠키의 향과 맛 덕분에
잠깐의 휴식임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네요.
모양은 원하는 대로 만드셔도 좋지요.
동그랗게 만들어도 좋고
정사각형의 쿠키여도 좋겠네요.
겉도 그렇고 속도 그렇고
얼그레이가 콕콕 박혀 있어
씹을수록 입안에 향긋함이 솔솔 퍼진답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은 날,
티타임을 원할 때 만들어 즐겨보세요.
얼그레이 쿠키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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