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이 솔솔, 크림치즈 모카번 만들기 [동영상레시피]

바삭한 토핑과 
따뜻하게 풍기는 커피향

모카번

빵 반죽 :  
강력분 25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8g, 설탕 45g, 소금 3g,  
따뜻한 우유 100g, 계란 1개, 버터 50g 

커피 토핑 : 
버터 50g, 설탕 50g, 계란 1개, 박력분 50g, 커피 가루 5g (커피믹스) 


크림치즈 또는 가염버터 200g 
빵 하나당 25g~30g 정도가 적당합니다.  


계란과 버터는 상온에 두었다가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면 사용합니다. 
설탕이 같이 들어있는 커피 믹스의 경우 설탕은 제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고운 입자의 커피가루를 사용해서 물에 녹이지 않고 바로 사용했지만 
입자가 굵은 커피가루는 뜨거운 물 1~2스푼을 넣어 녹여서 사용해주세요. 
입자가 굵은 커피가루를 그대로 사용하면 볼펜으로 그은듯한 보기 싫은 무늬가 생기므로  
꼭 녹여서 사용해주세요.

볼에 강력분과 소금, 설탕,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서로 닿지 않게 넣고, 

계란과 따뜻한 우유를 넣고 반죽을 시작해주세요.

한 덩어리가 되면 

버터를 넣고 매끈하게 반죽해주세요. 

랩이나 면보를 씌워서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1시간)

발효가 된 반죽의 가스를 빼고 

8등분으로 나눠주세요.
저는 55g씩 나눴어요. 

나눠진 반죽은 매끈하게 둥글려주세요.

다시 랩이나 면보를 덮어 그대로 둡니다. (20분)

20분 뒤,
중간 발효가 끝난 반죽을 

손으로 눌러 납작하게 만들고

크림치즈나 가염버터를 넣어서

꼼꼼하게 봉해서 둥글려주세요.

오븐 팬에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다시 랩이나 면보를 씌워 따뜻한 곳에서 40분 동안 2차 발효합니다. 

발효하는 동안 커피 토핑을 만들어요.
버터 50g을 부드럽게 풀고

설탕과 계란을 넣어 섞어주세요.

박력분과 커피가루를 넣어 섞고 짤 주머니에 담습니다.

2차 발효가 끝난 빵 반죽에 커피 토핑을 동그랗게 짜서 올리고 
예열된 오븐에 넣어 13~15분간 굽습니다. (170℃) 

갓 구운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한 김 식혀서 따뜻할 때 먹으면 딱 좋은 모카번.

굽는 내내 풍기는 맛있는 빵 냄새에 오븐 앞을 서성이며 빨리 구워지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차가운 우유와 따끈따끈한 모카번과의 궁합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빵 한입 물고 우유 한 모금 마시면 만들길 참 잘했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바삭한 토핑과 따뜻하게 풍기는 그윽한 커피향

크림치즈는 미리 나눠서 랩에 담아 동그랗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굳혀두면 
작업하기 편해요. 크림치즈에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슈가파우더를 소량 섞어서 믹싱하여 넣어주세요.

너무 맛있는 커피 냄새가 솔솔 풍기는 바람에 
사진도 많이 못 찍고 와구와구 먹어버렸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모카번.

달달하고 부드러운 모카번과 즐거운 베이킹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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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를 넣은 모카번 만들기 | Coffee buns - S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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