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상큼 달달 딸기 타르트 [동영상레시피]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타르트 

재료 

딸기.  
피스타치오, 살구 잼 (생략 가능) 

---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꼭!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타르트지 : 박력분 150g, 버터 110g, 소금 2g, 설탕 8g, 차가운 물 50g 



아몬드 크림 : 아몬드 가루 90g, 버터 90g, 설탕 80g, 계란 2개 



커스터드 크림 :  노른자 2개, 설탕 45g, 박력분 24g, 우유 170g, 바닐라액 
+ 생크림 = 디프로매트 크림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의 비율을 1:1로 넣어 휘핑 한 것] 


+ 커스터드 크림이 만들기 번거롭다면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휘핑해서 간단하게 올려도 좋아요. 

디프로매트 크림이 달달한 맛이라면,   
크림치즈와 생크림은 더 상큼함의 비중이 높습니다. 

크림치즈 90g, 생크림 80g 정도가 적당합니다. 


++ 가루류는 전부 체 쳐 사용합니다. 
계란과 버터는 상온에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 타르트지에 들어갈 버터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상태로 사용!] 
물은 꼭 차가워야 버터가 녹지 않으니 꼭! 차가운 물로 준비합니다. 


+++ 사용한 타르트 팬의 사이즈는 20cm * 3cm입니다.

++++  타르트지는 초벌로 굽지 않고 팬닝한 타르트지에  
바로 아몬드 크림 올려서 구워도 좋습니다.  
아몬드 크림 재료가 없다 하시면 디프로매트 크림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디프로매트 크림만 올려서 드실 거라면 
누름돌 올려서 한번 굽고 (20분) 누름돌 빼고 노릇노릇해지도록(25~30분) 또 한번 구워서  
완전히 식힌 다음 디프로매트 크림과 딸기를 올려서 먹습니다.  
단단한 크림이 아니기 때문에 자를 때 좀 힘들 수도 있으니 참고 바라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굳혀서 자르면 조금 수월해요.

큰 볼 이나 매트에 박력분과 소금, 설탕, 버터를 한꺼번에 담아 스크래퍼나 손으로  
버터를 잘게 쪼개가며 반죽합니다.
버터가 콩알만 해지고 가루가 촉촉해지면 차가운 물을 넣어 하나로 뭉쳐주세요.
이때 버터가 녹지 않도록 빠르게 작업하는 게 중요합니다. 
버터가 녹으면 질척질척해져 작업하기 아주 힘들어요.

하나로 뭉친 반죽은 비닐이나 랩에 꽁꽁 싸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30분에서 1시간.

휴지하는 동안 커스터드 크림을 만듭니다. 
노른자 두 개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과 박력분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팬에 우유를 넣어 약불로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바닐라액이 있으신 분들은 이때 넣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에 만들어둔 노른자 혼합물을 넣어 뭉치거나 익지 않도록 
빠르게 저어주세요. 계속 약불을 유지합니다.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버터를 넣어 잔열로 녹이며 섞습니다.

완성된 커스터드 크림에 랩을 밀착해 냉장고에 넣어 식힙니다.

휴지된 타르트 반죽을 꺼내 덧가루를 뿌리고 밀대로 밀어  

타르트 팬에 올립니다. 

포크로 구멍을 송송 내주고

유산지를 올려 누름돌, 쌀, 콩을 올려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굽습니다. [170℃] 


* 누름돌이 없으신 분들은 쌀이나 콩을 올려서 굽는데 
누름으로 사용했던 쌀과 콩은 버리지 마시고 모아두어 계속 누름 역할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드시지는 마세요!

딸기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타르트지를 굽는 동안 아몬드 크림을 만듭니다. 
상온에 두어 말랑한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계란은 하나씩 넣어 꼼꼼하게 섞어주고 

체 친 아몬드 가루를 넣어 섞습니다.

다 구어진 타르트지에 만들어둔 아몬드 크림을 올립니다. 
주걱으로 슥슥 올려도 좋고 짤 주머니에 담아 짜주어도 좋습니다.
아몬드 크림을 올리고 다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25분간 구워주세요. [180℃]

만들어둔 커스터드 크림을 꺼내서 핸드믹서나 주걱으로 대충 풀어주고

생크림을 넣어 휘핑합니다. 너무 부드럽지 않게 살짝 빡빡한 느낌으로 휘핑해주어야 

먹을 때 불편하지 않아요. 

--- 짤 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다 구어진 타르트는 꺼내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로 크림을 올리면 크림이 녹아내리니 꼭 식혔다가  
크림을 올려주세요.

완전히 식은 타르트에

 만들어둔 크림과

딸기를 올립니다.

살구 잼이나 설탕시럽이 있으신 분들은 딸기 윗면에 살살 발라주고,

피스타치오나 민트 잎을 올려서 장식하고 마무리합니다. (생략 가능)

날이 따뜻해지니 달달하고 상큼한 무언가가 마구 당겨서 
만들어본 딸기 타르트.

간단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없어요. 
타르트지를 만드는 게 조금 까다롭지만  
버터가 녹지 않도록 신경을 조금만 써서 만든다면 맛있는 타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달달하고 상큼한 딸기 타르트와 갓 내린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맛있게 시작하거나,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답니다.

타르트 한 조각 잘라보니 

단면도 예뻐 보기도 좋은 딸기 타르트.

살구 잼을 발라주었더니 빤짝거리는 광택 덕에 
더욱 보는 맛이 있네요.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달달하고 상큼한 딸기 타르트와 맛있는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딸기 철이 지나기 전에 꼭 한 번씩 만들어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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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상큼한 딸기 타르트 | Strawberry tart イチゴのタルト-S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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