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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미니오븐 베이킹

[미니오븐베이킹] 부드러운 버터향에 군침이 도는 소세지 버터롤 / Butter Roll / Sausage Butter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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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가요.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소세지의 만남?!

소세지 버터롤 


재료: 강력분 320g, 우유 130g, 설탕 40g, 버터 40g, 소금 1꼬집, 이스트 6g, 계란 1개, 소세지 7개 (비엔나소세지 15개)


볼에 강력분 320g과 이스트 6g, 소금 한꼬집, 설탕 40g을 넣습니다.
세개의 홈을 파서 각각의 홈에 이스트, 설탕, 소금을 넣어줘야 발효되는데 문제가 없어요.^^
이스트와 소금이 만나면 발효가 잘 안될수도 있다고 하니 꼭 홈을 파서 넣도록 합니다.


이스트와 소금,설탕을 강력분과 함께 꼬집꼬집하면서 코팅해준다는 느낌으로 덮어주세요.


[우유는 살짝 따뜻하게 만들어서 넣어줘야 합니다.
우유의 온도가 50도가 넘지않게 주의합니다.]

우유와 계란을 함께 넣고 


가루들이 대충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반죽한다음에 


버터 40g을 넣고


윤기가 날때까지 반죽해주세요.


그 다음, 면보나 키친타올을 물에 살짝 적셔서 
볼위에 덮어주고 따뜻한 곳에 두어 1시간 둡니다.


발효되고있을때 소세지를 데쳐둡니다.


저는 길쭉한 소세지를 사용했는데
비엔나소세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끓는 물에 소세지를 넣어서 


살짝만 데쳐주어 소세지의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데친 소세지는 꺼내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1시간이 지나 발효된 반죽은 부드럽게 주물러주어 가스를 빼줍니다.


반죽을 조금씩 떼어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개당 38g~40g이 적당합니다.


손으로 돌돌돌돌 굴려서 원뿔처럼 만들고 밀대로 밀어주면 


위쪽이 뾰족한 상태로 납작해지는데


소세지를 넣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더 예쁘게 하고싶으신 분들은 밑은 넓쩍하게 위는 더 뾰족하게 만들면 더 예쁘게 만드실수 있어요.^^


다 말고나면


다시 젖은 키친타올이나 젖은 면보를 덮어 30분 발효 시킵니다.


길쭉한 소세지는 7.5개를 사용해야 딱 맞는데 소세지 갯수가 부족해서 한개는 아무것도 안놓고 돌돌 말기만 했어요.
사진상 오른쪽 중간쯤에 있는 날씬한 버터롤이 아무것도 안넣은 거에요.^^


30분이 지나면 오븐팬에 종이호일 깔고 


구울만큼 올리고 


150도에서 10분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50에서 15분 구워줍니다.
미니오븐이기에 열이 골고루 닿지않아 타는곳이 있을수 있고, 안 익는 자리가 있을수 있으니
자리를 바꿔가며 구워주는게 좋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중.^^


구워낸 버터롤을 꺼내니 노릇노릇한게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나머지 버터롤도 전부 구워냈어요. 너무 잘구워졌죠?^^


색깔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어요.
너무 만족스럽네요.^^


맛있는 향이 솔솔 풍기는 버터롤... 


옆모습도 동글동글한게 너무 귀엽죠.


옆은 소세지넣고 말때 꼬집꼬집해서 막아둬도 좋고
저처럼 그냥 소세지가 보이는 대로 구워내도 좋아요.


반을 갈라보니 
빵결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버터롤
도톰한 소세지 덕에 더욱 풍성해 보이기도 하구요.


반죽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풍기는 버터향에 군침이 마구 돌았는데
발효되는 시간을 기다리느라 참 힘들었어요.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을 참아내니 더욱 맛있는 기쁨이 찾아오네요.^^



부드럽고 맛있는 소세지 버터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