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미니오븐 베이킹

맛도 생김새도 근사한 양파 치즈빵 만들기

SUNA* 2019. 10. 1. 11:02

양파 치즈 빵

 

재료

 

반죽 : 강력분 250g, 설탕 25g, 버터 25g, 소금 3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물 124g, 계란 1개, 양파 40g, 파슬리 1g

 

토핑 : 크림치즈 25g, 마요네즈 25g, 설탕 10g, 양파 290g, 치즈 적당량, 약간의 파슬리

 

 

버터와 계란은 미리 꺼내두었다가 사용합니다.

토핑에 사용할 크림치즈도 미리 꺼내두었다가 말랑말랑해지면 사용해요.

 

양파 치즈빵 8개 분량입니다.

 

제일 먼저 양파를 잘라요.

양파 한 개를 깨끗하게 씻고 물기 탈탈 털어 썰어줍니다.

반죽에 들어갈 양파는 손톱만큼 잘게 다져주고

토핑으로 사용할 양파는 얇고 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토핑에 사용할 양파를 볼에 담고 마요네즈와 크림치즈, 설탕을 넣어 섞어서 준비해둡니다.

사용 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둘게요.

 

강력분과 소금, 설탕,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물, 계란을 한곳에 담아 반죽을 시작합니다.

이때 소금과 이스트가 닿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반죽이 한 덩이가 되면 버터를 넣고

 

매끈해질 때까지 반죽해주세요.

 

양파와 파슬리도 넣고 반죽을 마무리합니다.

 

반죽을 동그랗게 둥글리고 랩을 덮어 1차 발효를 시작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2배로 부풀 때까지 발효해주세요.

저는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발효가 끝난 반죽은 꺼내서 손으로 눌러 가스를 빼주고

 

총 무게를 잰 후 8등분 해주세요.

반죽이 질으니 덧가루를(강력분) 뿌려가며 작업합니다.

 

다시 동그랗게 둥글리고 랩을 덮어 15분간 중간 발효해주세요.

 

중간 발효가 끝난 빵 반죽은 오븐 팬에 옮겨 담아

 

손으로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고

 

냉장고에 넣어둔 토핑 꺼내서 반죽 위에 나눠 담고 치즈도 적당량 올려주세요.

 

다시 랩을 덮고 따뜻한 곳에서 40분간 발효합니다.

 

발효가 끝났으면 윗면에 파슬리 뿌리고(생략 가능)

예열된 오븐에 넣어 15~20분간 구워주세요. (180도)

 

따끈따끈 양파 치즈빵 완성.

 

식힘망에 올려서 아주 뜨겁지 않게 한 김 식혔다가

따끈따끈할 때 먹어요.

 

저는 차가운 우유 한잔 따라내서 식사 대용으로 먹었어요.

 

살짝 그을린 치즈의 풍미까지 더해져 더욱 근사한 맛을 내주는 양파 치즈빵.

 

치즈가 흘러넘치는 게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 사진 찍는 내내 군침을 얼마나 삼켰는지 몰라요.

 

옥수수가 있으면 같이 섞어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원한다면 소시지 빵처럼 케첩을 뿌려서 구워도 좋고

피자 만드는 것처럼 토마토소스를 반죽 윗면에 살짝 발라주어도 좋아요.

 

부드러운 빵과 어우러진 양파와 치즈가 얼마나 좋은 합을 자랑하는지

앉은 자리에서 2개를 먹고도 아쉬워 배가 꺼지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따끈따끈할 때 손으로 죽죽 찢어서 드셔보세요.

만드는 시간은 길었지만 그 보상은 확실할 거예요.

맛도 생김새도 근사한 양파 치즈빵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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