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아낸 여름의 맛, 자두청 만들기

 

자두청

 

 

 

재료

 

 

자두 1kg, 설탕 660g, 레몬즙 20g

 

 

 

세척할 때 사용할 식초와 베이킹 소다도 준비해주세요.

 

원래 청은 주재료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만들지만

자두가 너무 달아서 설탕을 줄여서 사용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유리병은 열탕소독 한 후에 물기가 하나도 없도록 건조해서 사용해주세요.

레몬즙은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물에 식초 한 스푼과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풀어주고

자두를 넣어서 5분간 둡니다.

 

5분 뒤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구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저는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었습니다.

 

자두는 아보카도 자르듯이 빙둘러 칼집을 내고

 

손으로 살짝 비틀어주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씨앗은 칼로 도려내고

 

가늘게 썰어주세요.

자두는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어요. 편한 대로 썰어주세요.

 

넓은 볼에 자두와 설탕, 레몬즙을 담고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다 녹았으면

 

열탕소독한 병에 담아서 상온에 2시간 정도 두었다가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하루나 이틀 뒤에 드시면 됩니다.

 

완성된 자두 청과 차가운 탄산수, 얼어붙은 얼음 몇 개,

그러면 이렇게 상큼 달달한 자두 에이드가 완성됩니다.

땀 뻘뻘 흘리며 집에 들어와

자두 에이드 한잔 벌컥 벌컥 마셔주면 정말 잘 만들었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거예요.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울 때는 여름 과일로 과일 청을 만들어보세요.

선선한 가을에도, 추운 겨울에도 지나간 여름이 어땠는지를 생각하게 된답니다.

여름의 맛을 기억하는 방법, 

자두청 만들기였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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