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간단요리

다이어터와 자취생을 위한 간단요리 '도토리묵밥'만들기

SUNA* 2015. 4. 11. 17:57





따끈따끈하고 감칠맛도는 도토리 묵밥을 만들어볼께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곤약으로 바꿔서 하셔도 무방하구요

묵의 종류는 상관이 없으니 있는대로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청포묵, 도토리묵, 밤묵 등등)


일단,

멸치를 물에 넣고 팔팔 끓여서 육수를 우려냅니다.

그리고 시작합니다~^^


도토리 묵밥 만들기


재료: 김치, 계란, 묵, 간장, 매실액, 참기름, 밥, 김가루


밥은 안넣고 묵만으로도 먹어도 맛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합니다^^


 


먼저 김치를 썰어서 매실액 1t, 간장 1t, 참기름 0.5t 넣고 섞어줍니다.
매실액이 없다면 설탕을 넣으셔도 됩니다^^


묵은 끓는물에 3분 데쳐서 꺼내주었구요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묵 한개를 다 하려니 양이 많아서 저는 반개만 썼어요 
밥이랑 같이 드실분들은 반개가 적당하고, 묵만으로 드실분들은 하나 다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서 묵밥에 올릴 고명을 만들어 주세요.
애호박이 있으면 애호박도 썰어서 살짝 볶아주는것도 좋아요 


그릇에 밥을 퍼넣고


밥위에 데쳐서 잘라둔 묵을 올리고


김치도 올리구요


고명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김가루를 살짝 올린다음,



만들어둔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




따끈따끈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애호박이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대로 오늘은 이렇게 묵밥 만들어 먹었네요 ㅎㅎㅎ 
먹어보니 밥보다는 묵을 많이 넣는게 더 맛있는거같아요
다음에 먹을땐 밥은 빼고 묵만으로 해먹으려구요 ㅎㅎㅎ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곤약을 살짝 데쳐서 해드시면 좋구요^^
마트에 묵팩으로도 많이 팔고 종류도 다양하니까 마음에 드시는 묵으로 골라서 해드셔보세요~




간단하게 맛있고 뜨뜻한 묵밥으로 손시리고 발시린 오늘을 잘 견뎌내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