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헤이즐넛 쿠키 만들기 -아메리칸 쿠키

모카 헤이즐넛 쿠키

 

재료

 

모카 페이스트 :

 

커피가루 5g, 코코아 파우더 5g, 뜨거운 물 20g

 

커피가루는 고운 입자의 커피가루를 사용합니다.

저는 네스카페 크레마를 사용했는데 카누를 사용하셔도 되고 g7 사용하셔도 좋아요.

 

쿠키 반죽 :

 

박력분 100g, 강력분 100g, 갈색 설탕 95g, 흰 설탕 85g, 버터 120g, 계란 1개, 베이킹파우더 3g, 베이킹 소다 3g, 소금 2g

 

헤이즐넛 60g, 화이트 초코칩이나 화이트 커버춰 초콜릿 50g, 다크 초코칩이나 다크 커버춰 초콜릿 80g

 

헤이즐넛 대신 마카다미아를 넣으셔도 좋아요.

 

버터는 녹여서 사용할 거니 120g을 계량한 후 뜨거운 물로 중탕해서 녹인 후 사용해주세요.

버터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계란도 미리 꺼내서 차가운 기운을 없애주세요.

 

4cm 스쿱 사용하여 손바닥보다 약간 큰 정도의 쿠키 16개가 만들어집니다.

 

제일 먼저 모카 페이스트를 만들어요.

작은 그릇에 코코아 파우더와 커피 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잘 섞어주세요.

바닥에 가루들이 붙어 있을 수도 있으니 바닥을 긁어가며 풀어 섞어주세요.

 

[모카 페이스트는 만들어서 식혀두어야 하니 쿠키 반죽을 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만들어 두고 시간차를 둔 뒤에 작업하면 굳을 수도 있으니 쿠키를 만들기 직전에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탕으로 녹여 미지근해진 버터입니다.

 

흰 설탕과 갈색 설탕을 녹인 버터에 넣고

 

거품기로 마구 저어주세요.

설탕의 서걱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정도로 많이 섞어주세요.

 

계란과 만들어서 식혀둔 모카 페이스트를 넣고

 

거품기로 충분히 섞습니다.

 

박력분, 강력분,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소금을 전부 체 쳐서 담고

 

주걱을 세워서 섞습니다.

가루류가 보이지 않는 정도에서

 

초코칩과 헤이즐넛을 넣습니다.

 

주걱으로 대충 몇 번 섞어주고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1시간 넣어둡니다.

 

4cm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서 팬에 올려줍니다. (스쿱 없으신 분들은 60g씩 나누시면 돼요.)

도톰한 쿠키가 좋으신 분들은 이대로 구우셔도 좋고

 

납작한 쿠키가 좋으신 분들은 윗면을 살짝 눌러서 구우시면 됩니다.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0~11분간 구워주세요. (180도)

 

윗면이 너무 부풀어 올랐어도

식으면서 가라앉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그래도 걱정되시는 분들은 구워져 나온 직후에 바로 숟가락으로 윗면을 톡톡 쳐주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쿠키는 손으로 옮기시면 다 부서지므로

뒤집개를 이용하거나 시트지 채로 옮겨서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힌 후에 드세요.

 

뜨거운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쿠키.

 

반죽을 너무 치대지 않는 것과 오래 굽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0~11분을 넘어가면 바삭한 쿠키가 되니, 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조금 더(1~2분) 구우셔도 좋아요.

 

모카 페이스트가 조금 더 들어가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쓴맛이 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가 딱 간단히 즐기기 좋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쫀득하며

많이 씹지 않아도 금방 녹아내립니다.

달콤한 초콜릿과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헤이즐넛의 맛있는 만남.

모카 헤이즐넛 쿠키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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