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쥬키니 라자냐 만들기

가지 쥬키니 라자냐

재료 

가지 반개, 쥬키니 반개(애호박 쓰셔도 돼요.), 토마토소스, 치즈, 소금, 후추, 파슬리

라자냐 

버터 16g, 밀가루 (박력분) 10g, 우유 200g

밀가루는 뭉치지 않게 체 쳐주세요.

토마토소스는 폰타나 토마토소스 사용했어요.

고기가 들어간 소스를 사용하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진 고기와 토마토소스를 같이 볶아서 만들어드셔도 좋아요.

라자냐는 끓는 물에 올리브오일 한 스푼을 넣고 삶아주세요.

삶는 시간은 라자냐 포장지에 적힌 대로 준수하여 만듭니다.

라자냐가 얇은 게 있고 두꺼운 게 있고 하니 적힌 대로 만드시면 딱 좋아요. 

가지와 쥬키니호박은 깨끗하게 씻어서 너무 얇게 않게 썰어주세요. 

팬에 가지와 쥬키니호박을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서 구워주세요.

기름은 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센 불로 하면 타니까 중약불 정도에서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한 정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이제 화이트소스를 만듭니다.

다른 팬에 버터를 담아 

약불로 녹이고 

체 쳐둔 밀가루를 넣어주세요.

주걱을 이용해서 빠르게 섞어주고,

우유를 부어서 계속 저어주며 끓입니다. 

주걱으로 꾸준히 저어주다 보면 어느새 크림같이 변하는데

그때 바로 불을 꺼주세요. 주걱을 들어 올렸을 때 소스가 살짝 무겁게 떨어지는 정도입니다.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의 바닥에

토마토소스를 깔고 

라자냐 면을 덮고 

화이트소스를 적당량 발라줍니다.

구워둔 가지와 쥬키니를 원하는 만큼 올리고 

토마토소스 -> 라자냐 -> 화이트소스 -> 가지, 쥬키니 순으로 차곡차곡 쌓아주세요.

제일 위에는 화이트소스가 오도록 합니다. 

소스 위에 치즈를 듬뿍 뿌리고 

파슬리도 뿌려주었습니다.

이제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20분간 굽습니다. 

윗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지면 바로 꺼내주세요.

라자냐완성입니다.

라자냐에 들어간 모든 것이 부드럽기 때문에 힘주지 않아도 스르르 잘 잘린답니다.

주욱 늘어나는 치즈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라자냐.

다른 접시에 담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먹기도 하고

맥주 한잔 곁들이며 혼자 먹기도 합니다.

가지와 쥬키니는 듬뿍듬뿍 넣어주세요.

치즈와 소스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맛과 씹히는 식감이 아주 조화로우니까요.

얼음 동동 띄운 콜라나 차가운 맥주가 생각나는 맛.

가지와 쥬키니호박이 듬뿍 들어가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라자냐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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