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크림치즈 다쿠아즈 만들기

오레오 다쿠아즈

재료 :

계란 흰자 130g, 설탕 25g, 슈가파우더 32g, 박력분 20g, 아몬드 파우더 53g

버터 60g, 크림치즈 90g, 슈가파우더 60g, 부순 오레오 30g

반죽 위에 뿌릴 슈가파우더는 따로 준비합니다.

버터와 크림치즈는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박력분, 슈가파우더, 아몬드 파우더는 미리 한번 체 쳐 준비합니다.

​

다쿠아즈 6~7개 분량입니다.

깨끗한 볼에 노른자와 분리한 흰자를 담아주세요.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거품이 일 때까지 휘핑해주세요. 

준비한 설탕의 반을 넣어 고속으로 휘핑하고 

남은 설탕을 전부 넣고 뾰족한 뿔이 설 때까지 고속으로 휘핑합니다. 

슈가파우더, 박력분, 아몬드 파우더를 한 번 더 체 쳐 담고 (총 두 번 체 칩니다.)

주걱으로 가루들이 보이지 않는 정도로만 섞고 짤 주머니에 담아주세요.

매끈하게 섞을 필요 없고 가루들만 잘 섞이면 돼요.

머랭이 죽지 않도록 살살 섞도록 합니다.

오븐 팬 위에 테프론 시트지를 깔고 그 위에 다쿠아즈 틀을 올린 뒤

반죽을 짜주세요.

슈가파우더를 체 쳐 뿌립니다. 

사진처럼 흡수되면 

한 번 더 뿌려주세요.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80도에서 11~12분간 구워요. 

다쿠아즈 굽는 동안 필링을 만들어요.

오레오 쿠키와 크림을 분리하고 

지퍼백에 담아 밀대로 두드려 부숴주세요.

상온에 두어 말랑말랑한 버터와 크림치즈를 볼에 담고 

핸드믹서로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부드럽게 풀어진 크림치즈와 버터에 슈가파우더를 담고 

핸드믹서로 잘 섞습니다. 

아까 부숴둔 오레오를 넣어주고 

주걱으로 잘 섞어주면 필링 완성입니다.

짤 주머니에 담아주세요.

필링은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되지만 나중에 짜려고 할 때 힘들 수도 있으므로 상온에 둡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다 구워진 다쿠아즈는 식힌 다음 시트지에서 떼어내고

짝 맞춰 뒤집어 주세요.

다쿠아즈에 필링을 넉넉하게 짜서 올리고

위를 덮어주면 오레오 다쿠아즈 완성.

입안에서 파사삭 바스라지는 다쿠아즈와

부드럽고 달콤한 오레오 크림치즈 필링의 조화.

겉은 바삭했다가 곧이어 녹아내리는 구름 같은 식감.

흰자로 만들 수 있는 건 참 많지만

자꾸 다쿠아즈를 만들게 되는 건

쉽다는 이유도 한몫하겠지만 역시 맛이지요.

요즘은 마카롱보다 이 다쿠아즈가 계속 당기더라고요.

부드럽고 폭신하고 달콤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필링이 살짝 굳고 나면 드세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필링이 차가울 때 더욱 맛있답니다.

흰자로 만드는 구움과자

오레오 크림치즈 다쿠아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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