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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미니오븐 베이킹

구름 같은 달콤함. 녹차 누텔라 다쿠아즈 만들기 [동영상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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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누텔라 다쿠아즈






재료 : 



계란 흰자 135g, 설탕 42g, 박력분 37g, 슈가파우더 55g, 아몬드 파우더 73g

윗면에 뿌릴 여분의 슈가파우더는 따로 준비합니다.



버터 65g, 슈가파우더 120g, 생크림 42g, 녹차가루 5g

누텔라 잼 78g



버터는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박력분, 슈가파우더, 아몬드 파우더, 녹차가루는 체 쳐 준비합니다.

누텔라 잼이 냉장고 안에 있다면 만들기 몇 시간 전에 미리 꺼내두세요.

다쿠아즈 8개 분량입니다.





깨끗한 볼에 계란 흰자를 담습니다.





핸드믹서로 흰자를 풀어주세요.

색이 하얗게 변하고 거품이 자잘하게 올라오는 정도입니다. 





준비한 설탕을 반 정도 넣어 다시 휘핑해요.





부드러운 크림 같은 상태가 되면 남은 설탕을 다 넣어 다시 휘핑합니다. 





핸드믹서를 들어 올렸을 때 뾰족한 뿔이 나오면 머랭 완성이에요.





준비한 슈가파우더, 아몬드 가루, 박력분을 한 번 더 체 쳐 넣어요. 





주걱을 이용해서 살살 섞어주세요.

너무 매끈할 필요는 없고 가루류들이 보이지 않는 정도로만 섞으시면 됩니다.





짤 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오븐 팬에 다쿠아즈 틀을 올리고 반죽을 짜주세요.

다쿠아즈 팬이 없다면 마카롱 짜는 것처럼 동그란 도안지 위에 시트지를 깔고

반죽을 짜주셔도 돼요.

(다쿠아즈 틀이 사용하는 오븐 팬보다 커서 안 맞길래 오븐 팬을 뒤집어서 썼어요.)





다쿠아즈 틀을 제거하고 





윗면에 슈가파우더를 체 쳐 뿌려주세요. 





이렇게 슈가파우더가 흡수되면 





한 번 더 솔솔 체 쳐 뿌려주고

예열된 오븐에 넣어 구워요.

180도 11~12분.





꺼내서 식혀주세요. 





식히는 동안 필링을 만들어요.

상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담고 





부드럽게 풀어준 후 





체 친 슈가파우더를 넣어 휘핑합니다.





녹차가루와 생크림을 한번에 담아 핸드믹서로 휘핑해주고 





주걱으로 다시 한번 가볍게 섞어주세요. 





짤 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잘 식은 다쿠아즈는 시트지에서 떼고 반은 뒤집어 주세요. 





만들어둔 녹차 크림을 적당히 짜주고 





누텔라도 올립니다.





뚜껑을 덮어주세요. 





도톰한 녹차 누텔라 다쿠아즈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드세요. 





요즘 에그타르트와 샤브레를 많이 만들었더니 흰자가 많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에 많이 처리할 수 있게끔 다쿠아즈를 많이 굽고 있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들부들 푹신푹신한 식감이에요.

마카롱이 쫀쫀한 느낌이라면 다쿠아즈는 정반대의 느낌이랍니다.





저는 누텔라를 가운데로 짜서 넣었지만

녹차 크림을 전체로 짜주고 누텔라를 크림 윗면에 뿌려서 올려주어도 좋아요. 






흰자가 많이 남으시는 분들

휘낭시에, 마카롱도 좋지만 다쿠아즈도 만들어 즐겨보세요.

갖가지 맛있는 필링으로 달라지는 맛과 부드럽게 섞이는 구름 같은 달콤함.

가루류들을 섞을 때 조심조심 살살 섞어야 하는 것만 빼면 어려울 것이 없답니다.

마카롱보다 쉬우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녹차와 누텔라의 환상적인 조화로 이루어진

다쿠아즈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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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누텔라 다쿠아즈 만들기 | Green tea Nutella Dacquoise -S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