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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미니오븐 베이킹

은은한 커피향이 솔솔, 모카파운드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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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가 가봤던
카페처럼,

은은한 커피향과 촉촉함


모카 파운드케이크






재료 :

중력분 200g (박력분으로 대체 가능), 버터 170g (150g까지 줄여도 괜찮아요), 
계란 3개, 설탕 170g, 우유 40g, 베이킹파우더 6g, 인스턴트커피가루 6g

버터와 계란은 상온에 두어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면 사용해요.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 쳐 준비해주세요. 

커피 가루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가루를 사용했어요.
되도록 설탕이 없는 커피가루를 사용해주세요.

 유산지는 미리 재단해서 틀에 끼워주세요.

사용한 파운드케이크 틀의 사이즈는 가로 22cm X 세로 9.5cm X 높이 6.5cm입니다. 





제일 먼저 커피우유를 만들어요.
우유는 너무 뜨겁지 않게 따뜻하다 싶은 정도로만 데워서 인스턴트커피가루를 녹여주세요.
가루가 가라앉아 있지 않게 꼼꼼하게 저어서 녹이고 식혀주세요. 





상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담고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부드럽게 풀어진 버터에 설탕을 넣어





충분히 섞어주고 





계란을 하나씩 넣어서 빠르게 섞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바닐라 액을 소량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생략했어요.





계란도 잘 섞였으면 아까 만들어둔 커피우유를 부어서 





섞어주고 





체 쳐둔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요.





가루들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섞어주세요. 

+) 
원래는 계란까지 섞은 다음에 체 친 가루를 넣어 섞고 
80% 정도 섞인 반죽에 커피우유를 넣어서 반죽을 마무리하는데
더욱 날씨 탓에 워낙 정신없어서 커피우유를 먼저 부어 섞어버렸어요. 
만드는데 문제는 없지만 우유를 나중에 부어 만드는 게 
좀 더 안정감이 있었으니 참고 바래요.





유산지를 깔아둔 틀에 반죽을 부어주고 
칼로 가운데를 슥 그어주세요. 
그리고 예열된 오븐에 넣어 35~40분 구워주세요. (170도)
굽다가 구움색이 너무 진하게 나는 것 같다면 쿠킹 호일을 덮어서 마저 구워요.






40분 뒤,
완성된 파운드케이크 꺼내서 





틀이랑 바로 분리해서 식혀요.





잘 부풀어 올랐고 
구움 색도 좋고, 칼집 낸 부분도 예쁘게 벌어지니
너무 먹음직스러운 파운드케이크.





온기가 사라지고 나면 두툼하게 썰어서 한 조각씩 먹지요. 





접시에 한 조각 담아 이대로 먹어도 좋고, 





살짝 휘핑해 걸쭉해진 생크림을 얹어주어도 아주 맛나지요.
달달함과 촉촉함을 더욱 끌어올려 준답니다.





그 위에 코코아 파우더까지 체 쳐 소복이 내려 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지요.





로즈마리까지 올려두니 

어느 때, 카페에서 본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은은한 커피향이 솔솔 풍겨대는 모카 파운드케이크.





생크림이나 코코아 파우더는 당연히 생략해도 좋지만
냉장고에 쓰다 남거나 애매한 생크림이 있다면 약간만 올려보세요.
기분 내기에는 각 잡아서 즐기는 게 최고더라고요.
거기에 맛과 촉촉함이 두 배가 되는듯해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생크림과 코코아 파우더 듬뿍 묻혀서 한 입에 쏙 넣으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그리고 은은한 커피향 느껴지네요.
꿀꿀한 날에,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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