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의 브런치, 크로크무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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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크로크무슈

재료 :

식빵 4장, 슬라이스 치즈 4장, 모짜렐라 치즈 약간, 슬라이스 햄 4장
베샤멜 소스 : 버터 20g, 박력분 20g, 우유 200g
파슬리 가루 [선택사항]

크로크무슈 2개 분량입니다.

버터를 팬에 담고

약불로 녹여주세요.

박력분을 빠르게 체쳐넣고

약불에서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를 넣고 바닥부터 살살 긁으며 섞어주세요.

이 정도로 되직한 느낌이 들면 불을 꺼주세요.
식으면 더 되직해지니 걸쭉하다 싶으면 바로 불을 끄는 게 좋아요.

식빵을 준비합니다.

한쪽에 베사멜 소스를 발라주고

슬라이스 햄 한 장을 올려줍니다.
(저는 햄을 마른 팬에 구워서 준비했어요. )

치즈도 한 장 올리고

다시 햄과 치즈를 한 장씩 더 올려주세요.

남은 식빵에 소스 발라 덮어주고 그 위에 소스를 다시 찹찹 발라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서 오븐에 넣어 굽습니다.
--- 180도 10분 [상태보며 윗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참, 파슬리가루도 솔솔 뿌려주면 더욱 보기 좋아요.

그릇에 옮겨 담아 완성합니다.
오븐에서 갓 나온 상태라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주세요.

흘러내린 화이트소스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크로크무슈.

차가운 오렌지 주스 한잔 따라내고

좋아하는 과일도 같이 곁들이니 더욱 완벽한 브런치.

따뜻한 날, 따뜻한 샌드위치.
너무 식기 전에,
샌드위치가 따뜻할 때 즐기세요.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메뉴, 크로크무슈.
생각보다 더 간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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