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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간단요리

상큼 달달한 체리청 만들기 -체리 에이드와 체리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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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청


재료: 씨를 제거한 체리 436g, 설탕 436g, 담을 병
체리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맞춰서 만듭니다.



제일 먼저 열탕소독을 해주세요.

팬에 차가운 물을 담고 열탕소독할 병을 입구가 바닥 쪽으로 가게 두고 끓입니다.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이고 불을 끈 후 장갑을 끼고 병을 옮겨주세요.



입구를 위쪽으로 둔 후 말립니다. 
입구가 밑으로 가게 두면 잘 안 말라요.
병이 뜨거운 온기가 있어 이렇게 두면 금방 마르니까 이렇게 말려두고 체리청을 만듭니다.



씨와 꼭지를 제거하기 전 체리 500g이에요.



체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주세요.



꼭지를 뗀 체리의



뒷부분을



빨대로 콕 찍어서



쏙 밀면 이렇게 씨가 튀어나옵니다.
튼튼한 빨대를 사용해서 씨를 제거해주세요.
빨대를 쓰다 보면 빨대 자체가 흐물흐물해지는데 그 흐물흐물한 부분만 잘라내서 계속 사용하시면 됩니다.



씨를 제거한 체리는 한 곳에 모아두고 



무게를 재주세요.
제 체리의 무게는 436g이었어요.



동량의 설탕을 준비합니다.



체리 위에 그대로 부어서



잘 섞어주세요.



점점 체리 물이 들 거예요.



잘 마른 병에 넣어주세요.
병은 꼭 물기 없이 바짝 말려주세요.



지금은 설탕이 덜 녹았지만 점점 설탕이 녹아 끈적한 체리 물로 변할 거예요.



벌써 상큼 달달한 향이 풍겨나는 게 
그냥 바로 먹고 싶은...



볼에 남아있는 설탕도 벅벅 긁어서 담고 
뚜껑 닫아서 하루 숙성합니다.



3일 정도 숙성하면 더 좋은데 빨리 먹고 싶어서 하루 만에 개봉!
설탕이 이렇게 다 녹으니 안 녹는다고 걱정 마세요!


체리청 한가득 떠서 



컵에 담고



얼음도 넣고



탄산수 콸콸 부어주면 체리 에이드 완성!



탄산수를 부으면 들리는 시원한 소리와 보글보글 오르는 거품들 덕분에
더욱 시원해 보여서 기분도 좋았어요! 더운 날씨를 보상받는 기분?
가라앉은 체리들을 빨대로 휘휘 저어주니 점점 붉은색이 진해지는 체리 에이드.



위에는 체리와 민트 잎을 올리고 빨대도 꽂아주었어요.



이렇게 상큼한 체리 에이드 완성!
믹서에 넣어서 갈면 더욱 진한 맛이 나오니 갈아서 먹어도 좋아요!



더운 날 얼음 동동 띄운 탄산수에 체리청넣어 상큼하게 즐겨보세요!



또 하나의 체리청을 즐기는 방법!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떠서



담아주고



체리청듬뿍 올린 다음, 
아이스크림을 또 한 스쿱 올리고 민트 잎으로 장식까지 해주면
정말 맛있는 체리 아이스크림이 완성!



날이 더워서 그런지 밑이 금방 녹아내리지만
이 정도는 몇 스푼이면 뚝딱 해치우잖아요!
저도 계속 리필해서 먹었어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톡톡 튀는 상큼한 체리!



그 두 가지가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한 번씩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체리청으로 해결!

+ 우유에 체리청 넣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넣어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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