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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간단요리

냉동실속 먹지않는 닭가슴살로 만드는 치킨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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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까스




재료: 닭가슴살, 밀가루, 계란, 빵가루, 후추

닭가슴살은 우유에 30분정도 담궈두었다가 사용해도 좋고요.
신선한 제품이라면 그냥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우유에 담궈두는 이유는 잡내제거와 부드러움을 위해서이니 
닭잡내에 많이 예민하시다면 우유에 담궈두었다가 사용해주세요.



저는 물로 씻고 후추를 뿌려서 잠시 두었습니다.



밀가루와 계란 2개,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계란은 노른자터트려서 풀어주었고, 빵가루에는 파슬리가루를 조금 섞어두었습니다.
파슬리가루는 안넣어도 상관없어요!



밀가루, 계란 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튀길 준비해주세요.



기름을 끓여주세요.
튀김용 나무젓가락을 넣어보면 젓가락 중심으로 자잘한 방울들이 올라오는데
그때 닭 가슴살을 넣어서 튀깁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알맞게 튀겨진 치킨까스는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그럼 끝!



먹을 만큼 접시에 담아주세요.
저는 샐러드와 현미밥, 그리고 치킨까스 3덩이!



샐러드는 별 다른 것 없이 어린잎과 캔 옥수수, 방울토마토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렸어요.



현미밥 위에는 검은깨를 조금 뿌려 장식을 해주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치킨까스세트!
이렇게 한 그릇 음식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설거지 걱정도 없고 너무 편하죠!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섞어주는 이유는 
색이 다양해지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렇게 색이 다양한 게 좋더라고요.
누군가는 이것이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는 저처럼 좋아 보일 수도 있고 그렇겠죠?



소스는 돈가스 소스와 허니 머스터드소스로 준비했어요.
케첩도 좋아요! 케첩에 찍어 먹어도 꿀맛!



저는 슬라이스 된 닭 가슴살을 사용해서 익히는 데에 문제가 없었는데,
도톰한 닭 가슴살을 그대로 사용하신다면 겉이 타고 속은 덜 익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처음부터 편하게 닭 가슴살의 옆면을 터서 얇고 넓게 만들어서 튀기는 게 좋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 조각 슥슥 잘라서 허니 머스터드소스 찍먹



또 한 조각 샥샥 잘라서 돈가스 소스 찍먹

오늘도 든든하게 한 끼 해결!



냉동실에 먹지 않는 닭 가슴살이 있다면 이렇게 치킨까스로 만들어보시는 거 어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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