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맛있는 변신- 두부스테이크 만들기

두부의 맛있는 변신! 두부참치스테이크 재료: 두부 한 모, 참치 한 캔(100g), 양파 반개, 애호박 1/3개, 새송이버섯 한개  밀가루, 빵가루, 계란 2개,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가루     동네슈퍼에서 천원주고 사온 두부입니다. 면보에 싸서 손으로 쭉쭉 짜주세요. 물기가 최대한 없어지도록! 참치 한 캔도 기름기를 빼고  채소들을 작게 썰어주세요. 손톱크기만큼 잘라주었습니다. 너무 크면 구울때 부셔질수가 있으니 최대한 작게 썰어주는게 좋아요. 채소들의 수분이 없어지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저는 기름없이 볶았어요. 나중에 스테이크를 구울때 채소에서 수분이 빠져나올수도 있으니 미리 빼주는 거랍니다. 수분이 쭉 빠진 두부는 볼에 담아 소금과 후추 톡톡 뿌리고  마구마구 으깨줍니다. 밀가루 3T, 참치 한 캔, 계란 1개, 볶은 채소들을 우선 넣고  손으로 치대주세요. 반죽이 잘 뭉쳐진다싶으면 그대로 사용하시고 저처럼 조금 갈라진다싶으면 계란 1개 더 넣고, 빵가루 2T, 밀가루 3T 더 넣어서 치대줍니다. 이렇게 매끄러운 상태가 되면  적당량을 떼어서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살짝 도톰해야 먹음직스러워서 좋아요. 팬에 기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중약불에서 앞뒤로 살살 뒤집으며  서서히 익혀주었어요.     완성! 접시에 담아냅니다. 밑바닥엔 샐러드와 방울토마토를 깔아주었구요. 그 위에 두부스테이크를 올려주었어요. 파마산 치즈가루도 톡톡 뿌려주었습니다.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돈가스 소스 그대로 사용했구요. 그 위에 치즈가루뿌려주었어요. 도톰하게 만들었기때문에 써는재미도 있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덕에 씹히는 재미도 있어요.^^ 속도 잘 구워졌죠? 재료를 다양하게 쓰면 속에 색도 더 다양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반들반들하게 잘 잘린 두부스테이크  소스도 콕  부드러운 두부로 만드는 스테이크  아예 소스를 이렇게 뿌려서 드시는것도 좋겠죠? 찍어먹을 필요없이 슥슥 썰어서 샐러드와 함께  참치나 치즈가루같은것들을 빼고서 간단하게 두부와 채소몇가지로만 드시면 다이어트 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속에 들어가는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여러가지를 넣어도 좋아요. 파프리카나 옥수수 등등... 두부로 맛있는 스테이크 해드세요.^^